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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잉어 로봇 상용화 버전 세계 최초 출시

2016.05.19 12:27:00

(서울=더데일리뉴스) 관상어 로봇 전문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아이로(대표 오용주)가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동아 공공시설 및 조경박람회’에서 비단잉어 로봇의 상용화 버전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

아이로는 이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시장창출형 테스트베드 보급사업’을 진행하면서 대형 관상어 로봇(MIRO-9.0, 53cm) 및 중형 관상어 로봇(MIRO-7.0, 33cm)의 도미 버전을 각각 출시한 바 있다. 이후 아이로는 화려한 문양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관상어종인 비단잉어를 선택하여 신제품으로 출시하게 되었다.

살아있는 비단잉어의 다양하고 화려한 문양은 오랜 시간과 노하우를 통해서만 구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문양을 3D 디자인 기술을 통해 고객 맞춤형으로, 나아가 살아있는 비단잉어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비단잉어 로봇의 가장 큰 장점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참가하게 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이로는 카메라 관상어 로봇도 시범적으로 선보여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카메라 모듈을 장착한 로봇이 스스로 유영하면서 수조 내부 환경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데, 이 영상은 휴대폰이나 태블릿 PC에서 뿐만 아니라 휴대폰과 연결된 모니터 화면에서도 역시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기존 수족관의 살아있는 관상어들 사이에서 카메라 로봇이 유영할 경우 더욱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키즈 카페, 과학관, 체험관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이로는 카메라 로봇의 화질 개선, 소프트웨어 및 통신기술 고도화를 실현하여 201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관상어 로봇 제조를 넘어서 수중환경에서 가상현실기술 및 증강현실기술 등을 활용한 서비스 영역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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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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