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글로벌 미식 트렌드 선도 레스토랑 50곳 순위 공개
2016.06.15 09:40:00

(서울=더데일리뉴스) 지난 13일 (현지시간 기준),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이하 W50B)이 매년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레스토랑 50곳의 순위가 공개됐다.
'미식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기도 하는 W50B의 순위는 전 세계에 분포된 파인다이닝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투표로 집계되며 선정된 레스토랑은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반영하는 기준이 된다. 지난 7일 51위부터 100위까지의 순위가 공개된 이후 월드베스트 50위권 레스토랑에 대한 미식가 및 업계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올해 처음 영국을 벗어나 뉴욕에서 개최된 W50B 역시 전 세계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재조명하며 업계 발전을 도모하는 화합을 이끌어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50곳 중 스페인에 7곳이 속해 최다 수상국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W50B 시상식에서는 작년 2위에 그쳤던 이탈리아 전통의 미식 강호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Osteria Francescana)가 1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뒤를 이어 작년 W50B 챔피언으로 모던 스패니시 퀴진의 위상을 높인 엘 셀러 데 칸 로카(El Celler de Can Roca)가 2위를, 미국 뉴욕의 프렌치 레스토랑인 일레븐 메디슨 파크(Eleven Madison Park)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W50B 그룹 에디터 윌리엄 드류(William Drew)는 "앞으로도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레스토랑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미식 트렌드 지표로 신뢰받는 W50B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라며 "올해 초 진행된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순위 발표에서 한국 셰프들의 약진이 돋보인 만큼, 이듬해 W50B 시상식에는 한국 셰프들의 놀라운 활약이 기대된다"고 행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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