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UCC 열풍의 주역, 알고보니 유저"
2007.12.29 01:04:00
월 방문자 10만명 넘는 폰피 운영자 등장
핸드폰 벨소리, 배경화면 등 유저들이 직접 만든 모바일 UCC 사이트 모키(www.mokey.co.kr, 대표 최지웅)의 회원이 400만명을 돌파했다. 2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거둔 성과로 지금도 월 평균 30만명 이상의 회원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업계에서 성공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모키의 성공비결에 대해 최지웅 대표는 재미, 독창성, UCC의 세 가지를 꼽는다. "방대한 양의 재미 있는 콘텐츠, 유저의 개성을 발휘한 독창성,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UCC 방식이라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 세 가지 중에서 최사장이 특히 강조한 것은 바로 UCC. 모키는 올 1월부터 유저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를 올리고 관리하는 '폰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대한 회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가장 인기 있는 폰피의 경우 월 1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상위 10위안에 드는 폰피의 월 순방문자 수는 무려 30만명에 달했다. 폰피 하나가 왠만한 사이트의 방문자수를 능가한 것이다. 모키에는 현재 400만명의 폰피 운영자가 있다. 결국 모키의 성공배경에는 이러한 '자발적인 콘텐츠 생산자'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최사장의 결론이다.
모키는 내년에 폰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이트 리뉴얼 기념 이벤트인 '개성파 너를 보여줘'는 이러한 의지를 잘 보여준다. 폰피에 자신의 사진이나 제목, 닉네임을 설정한 회원 가운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사람에게 푸짐한 경품을 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회원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면서 방문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지웅 대표는 "폰피 운영자들이야말로 모키의 성공을 이끌어낸 실질적인 주역"이라고 소개하고 "내년에는 폰피 스타 발굴과 지원을 통해 폰피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시켜 회원 1,000만명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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