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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31조7천억원 투자, 동해안에 해양낙원 조성키로

2008.01.02 23:43:00

경상북도는 포항 영일만항 개발을 계기로 환동해 물류중심기지를 구축하는등 오는 2020년까지 동해안 5개시군에 31조7천억원을 투입, 경북동해안을 세계적인 해양낙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경북동해안해양개발계획(GO Project)은 개발비전을 GO-PIA(Gyeongbuk Ocean Paradise In Asia)로 설정하고『GO Project의 추진으로 경북동해안에 해양Utopia를 건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금년 11월 국회를 통과한 동·서·남해안권발전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동해안 해양개발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해양은 부의 창출 공간이자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자원의 寶庫이다. 그러나 우리 인류는 40만km 떨어진 우주의 신비를 캐면서도 10km 깊이의 해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바다는 지구상 물의 97%와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태계 가치면에서도 육상생태계가 10조6천억달러 정도인데 비해 해양생태계는 그 두배가 넘는 22조6천억달러에 이른다.

과거 바다는 호기심과 동경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국제교역량의 78%가 바다를 통해 이루어 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우리나라는 수출입 물량의 99%가 바다를 통한 해상수송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현실이다.

이러한 경쟁속에서 우리나라는 세계1위의 선박건조량, 세계 3위의 컨테이너 처리량을 자랑하는 해운대국이나 수산물 생산량은 15위, 해양과학기술 등 해양분야의 전반적인 면에서는 선진국의 60% 수준으로 약 7년 정도의 기술격차를 보이고 있다.

김윤종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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