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일용 근로자들 위해 경제활성화에 진력
2017.07.06 15:29:00

인천광역시청 [더데일리뉴스] “건설 경기가 좋아져 매일 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장님께서 많이 도와주세요.” 6일 새벽 5시 20분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J건축 인력사무소에서 하루 일할 곳을 배정받기 위해 기다리던 한 60대 일용 근로자가 이곳을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요즈음 일거리가 줄어들고 있다”며 이렇게 건의했다.
인력사무소 관계자는 “작년에는 경기가 좋아 한 달에 25일 가량 일을 했으나 올해는 그렇지 못해 20일 정도만 일한다”며, “우리는 오직 경기가 좋아지기만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50대 근로자는 “인천은 그래도 경기가 나은 편이서 다른 지역 근로자들이 침범해온다”고 지역 인력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들 근로자에게 “건설 현장에서 매우 소중한 분들”이라며, “지역 경제를 더욱 살려 건설 현장 일자리가 많이 생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새벽 인력사무소를 찾은 40∼60대 일용근로자 50여명은 저마다 콘크리트 타설, 목공, 철골, 비계 , 잡일 등 건설 현장 일을 배정받고 뿔뿔이 흩어졌다. 잡일 일당은 12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바로 구월농산물도매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중도매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
중도매인들은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중매인 자격 자녀 승계, 도매시장 바닥 정비, 학교 식자재의 도매시장 구입 등을 건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건의사항이 가능한지 꼭 살펴보겠다”며 “상인들의 매출 확대,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 소비자의 질 좋은 농산물 구입 등을 위해 남촌 농산물도매시장을 6개월 앞당겨 완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내년 3월 예정인 남촌 농산물도매시장 신축 기공식을 오는 10월로 앞당겨 열 계획이다.
현 구월 농산물도매시장이 협소하고 시설이 낡음에 남동구 남촌동 177-1 일원( 19만여㎡)으로 이전해 선진 판매시설을 갖춘 농산물 도매시장을 새로 건립한다.
시 관계자는 “유정복 시장의 새벽 인력시장과 농산물 도매시장 방문은 민생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민선 6기 4년차에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일자리 찾기 및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7일 동안 전자마이스터고·송림동 장애인 공동작업장·병방전통시장 등 총 12곳을 찾아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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