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2026.07.03 07:46:14 update

물 산업 3,100억 달러의 거대시장 형성 전망

2008.01.29 06:10:00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 도시화, 인구 증가 등으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깨끗한 물(상·하수)을 공급하고 처리하는 물산업도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은 20세기는 석유의 시대였으나 21세기는 물이 석유를 대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물이 국부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

세계 물 산업은 지난 20세기 동안 산업화 도시화의 영향으로 크게 성장하여 2003년 기준으로 약 830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향후 10년간 5.5%씩 성장하여 2015년에는 연간 1,600조원의 황금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불어 1988년 물 기업에 의해 서비스를 공급받은 인구가 9,300만 명에 불과하였으나, 이후 연 평균 29.7%씩 상승하여 2005년에는 전 세계인구의 9%에 해당하는 5억 6,260만 명이 물 기업으로부터 서비스를 공급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2010년에는 3,100억 달러의 거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되어 2015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15%가 전문 물 기업에 의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물 산업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정부관계자뿐만 아니라 학계, 재계 그리고 일반인들이 대거 참석하는 제15회 물 관리 심포지엄이 다음 달인 2월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물에 대한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물 관련 학회 및 협회 관계자들이 800여명이 참석해 물 관리 전반에 대한 정책적·기술적 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더데일리뉴스 / 김시우 기자]

김시우 기자

idaily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