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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3 07:46:14 update

1월 FOMC, 50bp 추가 금리인하

2008.02.01 02:07:00

연준의 금리인하는 속도전(速度戰)

1월 FOMC에서 50bp 금리인하를 추가로 단행함에 따라 연중은 1월 중 정책금리를 125bp 인하하였다. 또한 금리인하폭 못지 않게 관심을 모았던 성명서 내용도 지난 75bp 긴급 금리인하를 결정할 때와 다르지 않으나 적극적인 금리인하를 통한 시장안정 및 경기부양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평가한다.

연준은 금융시장 불안과 기업과 가계의 자금조달 애로, 주택시장 침체와 고용지표 둔화와 더불어 성장의 하향리스크를 지적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안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연준은 이번 금리인하가 이전의 조치와 결합되어 시간을 두고 완만한 성장을 진작시키고 경제활동의 위험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로도 금융시장의 영향과 경제전망 변화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덧붙였다.

실질금리 마이너스로 공세적 금리인하 본격화

1월 22일 단행된 75bp의 금리인하가 실질금리를 마이너스 영역으로 진입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포석이었다면 이번 추가 금리인하로 미국의 실질정책금리는 마이너스 영역으로 진입했다.이는 연준의 금리정책이 본격적으로 공세 전환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우리는 상반기중 연방기금 목표금리는 2.25%까지 인하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미국경제 및 시장상황은 채권보증업체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과 관련하여 서브프라임 부실 영향이 보다 확산될 것이 우려되고, 과잉부채를 바탕으로 하는 미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여 금리인하의 효과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 상황이다. 우리는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체질 개선이 중대한 문제이나 단기적인 부양책, 시장안정조치 또한 병행해야 하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우리는 실질정책금리의 마이너스 영역 진입은 매우 경기부양적인 조치로 판단한다. 잉여 유동성 보유의 기회비용 증가는 신용경로 위축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공급을 증가시킬 것이며 감세를 통한 경기부양대책과도 상호보완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소비와 투자에 대한 진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미 모기지 금리 하락이 모기지 활동과 주택구입능력을 개선시키고 있음을 감안할 때 추가 금리인하는 주택수요를 자극하여 주택시장의 재고조정을 촉진시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금리인하로 단번에 시장추세의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향후 예상되는 적극적인 통화정책기조는 시차를 두고 적어도 2분기부터는 주식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모색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데일리뉴스/최성찬 기자

최성찬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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