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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3 07:46:14 update

, "경제발전의 진정한 국민"

2008.02.23 02:22:00

경제발전의 진정한 주역은 국민모두! 자긍심을 가져야 할때!’

올해로 창립 46주년을 맞이하는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으로부터 新 정부가 준비해야 할 과제와 중앙회의 정책 방향을 들어봤다.

오는 2월25일이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게 되는데 ‘신임대통령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2008 올해도 대외적으로는 고유가, 환율하락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대내적으로 내수회복 및 수출호조 여부가 경제회복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대선관련 정치 일정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사회 각계의 갈등이 분출됨에 따라 경기가 더욱 위축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여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먼저 통합의 정치 리더쉽을 발휘해 주길 바라며, 민생안정과 경기회복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어 경제성장의 모멘텀이 유지되도록 면밀하게 경제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사회 전반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산업간 연관관계의 약화나 계층간 양극화 확산은 사실상 중소기업 부문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의미에서 중소기업 문제의 해결은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문제로서 중소기업 정책을 우리 산업의 발전적, 구조적 문제 해결에 최우선순위로 두어 추진해야 된다. 대기업과의 하도급 거래 시「제품단가와 원자재가격 연동제」, 정부 조달에 있어「공동수주 우선구매 지원제도」소상공인의「카드수수료 인하」와「대형마트의 영업 제한」과 같은 특징적인 제도의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국가적인 프로젝트도 우선하여 실시할 필요가 있다.

- 그러면 이를 위한 중소기업중앙회의 역활은

300만 중소기업을 위해 봉사하고 지원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내려면 의사결정이나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여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기업형 조직으로 변화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해야 한다. 우선 고객인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등 수요자 중심으로 조직체계를 개편하여 효율과 성과 중심의 경영모델을 정착시키고, 해당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현장 중심의 지원과 컨설팅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정보 인프라 수요에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고객이 만족하는 방안을 만들어 갈 것이다. 추진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효율적/투명한 의사결정을 위하여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사업개발과 정책 아이디어를 마련해 추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여 임직원들이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태도와 진취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 이에 직접 핵심직무를 선정하고 직원들이 희망하는 직무에서 체계적인 직무교육과 학습을 받아,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도록 뒷받침 할 것이다.

- 최근 국내 경제현황와 미래비전에 대해서...

최근 세계경제는 글로벌화, 디지털화, 지식기반경제화라는 거대한 흐름에 기초하여 글로벌 경제통합, 중국경제의 부상, 과학기술혁신과 신기술 융합 가속화와 같은 국제 패러다임의 변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경제패러다임의 변화는 과거 산업화시대에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했던 경쟁원천을 무력화하고 기술, 정보,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혁신적 유연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경쟁력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중소기업이 바로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 대한민국의 경쟁력 원천이 될 것이며, 중소기업 가치에 대한 패러다임도 바뀌어 이제 바야흐로 중소기업의 시대가 될 것이다. 지난 2007년 11월 우리 중소기업인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를 초청한「중소기업 희망 선포식」에서 중소기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대의 창조적 성장 동력’이 되겠다고 비전을 선포하면서 2012년까지 첫째, 기술수준을 세계최고 수준의 90%까지 향상시켜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둘째,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2천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며, 셋째,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 경영안정과 자생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정책과제로 첫째, 공공구매지원제도 개선, 둘째, 소상공인 자생력 확보, 셋째, 중소기업 R&D 지원 강화, 넷째, 중소기업 홈쇼핑 채널 확보, 다섯째, 중소기업부 설치 등이 중소기업이 바라는 핵심 정책과제이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수의 99%, 고용의 88%로 한국 경제의 명실상부한 뿌리이며, ‘재래시장’, ‘전통 제조중소기업’에서 ‘IT 벤처기업’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경제의 튼튼한 허리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외환위기 이후 지금까지 고유가, 환율하락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10만개 일자리를 창출해온 반면 대기업은 오히려 76만개 일자리가 감소다.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역할과 비중에 대해 일반 국민들이 제대로 인식하여 중소기업을 보다 사랑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를 위해 언론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한 보다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시대를 열어나가는 진정한 주역은 결국 우리 중소 기업인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 각자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일구어간다는 자긍심을 갖고 부단한 혁신을 통해 한국 경제가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

[더데일리뉴스 / 김윤종 기자]

김윤종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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