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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호흡을 같이하는 새로운 판소리로 인기

2009.09.11 04:21:00

(서울=더데일리뉴스) 새로운 시도와 가능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많이 선보인 두산아트센터가 새로운 레퍼토리로 기대가 큰 를 첫 번째 레퍼토리로 정하여 판소리의 또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는 판소리의 기본 사실을 토대로 움직임과 타악, 전자기타 등을 결합해 동시대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관객들과 함께 젊음을 소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의 판소리다.

브레히트 ‘사천의 선인’을 모티브로 한 는 고전과 전통을 바탕으로 특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움직임과 타악, 전자베이스 등을 결합해 또 다른 형식의 판소리를 보여 주고 있다. 동시대의 언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설, 소리꾼과 고수만 있던 무대에 밴드와 배우를 넣고, 타악과 전자 기타 등을 가미해 우리 음악의 다양성을 함께 보여 주고 있다.

는 판소리가 단지 전해 내려오는 전통의 소리에 머물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우리와 함께 살아 숨쉬는 소리로 만들기 위해 창작된 판소리다. 전통에 대한 또 다른 발견과 더불어 판소리의 연희성 을 강화하고 확장해 나가려는 의지가 잘 나타난 작품이다.

는 세 차례의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이승희, 김소진 은 젊은 세대에서는 보기 힘들게 소리와 연기력 모두 탄탄하다. 고음이 풍성한 이승희 와 장중한 저음의 김소진 은 이자람(작/ 창작/ 음악감독)과 함께 이 시대의 판소리를 열어갈 새로운 소리꾼으로 이자람, 이승희, 김소진 이 각기 다른 개성으로 풀어내는 는 세 명의 창자들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다.

는 9월 4일부터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 된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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