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나비부인'에서 연출을 맡은 안토니오 데 루치아
2010.03.19 04:06:00
(서울=더데일리뉴스) 수지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오페라 ‘나비부인’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에 앞서 18일 오전 11시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라일락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수지오페라단이 첫 번째로 올리는 오페라로 작곡가 푸치니가 생각하는 나비부인의 사랑과 연출가 안토니오 데 루치아가 생각하는 현실과 꿈이 잘 녹아든 나비부인의 숭고한 사랑의 메시지가 녹아있는 작품으로 기대가 되고있다.
이번에 화제가 되고 있는 ‘나비부인’은 이탈리아 국가 공인 연출자인 안토니오 데 루치아의 화려한 무대 연출과 세계적인 지휘자로 널리 알려진 이탈리아 피렌체 극장의 상임 지휘자를 역임하고 있는 주세페 메가가 함께한다.
여기에 ‘나비부인’역으로 한국의 마리아 칼라스라고 불리는 소프라노 김영미와 유럽의 정상급 소프라노로 주목 받고 있는 파올라 로마노가 출연하며, 미국 해군장교 ‘핑거톤’역에는 세계적인 테너 마리오 말라니니와 우리나라의 현존 최고의 드라마틱 테너로 널리 알려진 신동원이 참여하여 더욱 화려한 오페라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나비부인’역의 소프라노 김영미는 “한국인으로서 세계무대에 널리 알려진 ‘나비부인’에 참여하게 되어 많은 열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되어 매우 감격스럽게 생각” 하며 “이번 역을 맡은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며, 설레이며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말하였으며, 파올라 로마노는 “한국관객 수준이 매우 높아 한국에 올 때마다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저에게 이번 공연은 많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진심을 담아서 감사 드린다”고 말하였다.
한편 연출을 맡고 있는 안토니오 데 루치아는 “ 이번 작품이 푸치니의 의도를 충실히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힘든 작업이었지만 그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관객들에게 자신만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므로 기대를 하셔도 좋다”고 말하였다.
오페라 ‘나비부인’은 2010년 3월 25일~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홍재희 기자 hong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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