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 로 ‘서민SF’ 연극 도전
2011.02.08 07:21:00
(서울=더데일리뉴스) 수 많은 엔터테이너들과 예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서울예술대학(이하 서울예대)의 창작극 동아리 ‘만남의 시도’가 30주년을 맞아, 동문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본 동아리 출신이자 영화와 연극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중인 연출자 장 진이 수장이 되어 연극 를 선보인다.
‘서민SF’라는 독특한 장르를 추구하는 이번 작품은 오는 2월 16일(수)부터 2월 20일(일)까지 서울예술대학 동랑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만남의 시도’는 서울예대의 10여개 학과 학생들이 전공과 상관없이 모여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온 창작극 동아리이다. 배우 김응수(1기)를 시작으로 배우 손호균(2기), 김세준(2기), 김승욱(3기), 연극연출자 남궁연(3기), 권은아(4기), 배우 김연재(6기), 김원해(8기) 등과 영화감독 장 진(9기), 개그맨 김현철(10기), 배우 황정민(10기), 정재영(10기), 신하균(13기) 등 다수의 엔터테이너들을 배출했다.
연극 는 달동네 재개발지구에 불시착한 UFO로 인해 집값이 하락하자 이에 격분한 마을사람들의 웃지 못할 해프닝을 그린 코믹극으로, 연극에서 보기 드물게 SF라는 장르를 도입, 판타스틱한 이야기를 연극 무대에서 재현한다. UFO 추락으로 재개발이 무산될 위기에 놓인 마을사람들의 애환과 그와는 반대로, 세계 외신의 주목을 받게 되자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온갖 혈안이 된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과장된 행동을 코믹하게 그리며 이른바 ‘서민SF’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키게 된 것. 특히 이 작품은 영화 이후 8년 만에 희곡을 집필한 장 진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아, 특유의 유머감각을 통한 날카로운 사회풍자와 상상을 초월하는 드라마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예술대학 동랑센터 드라마센터(현. 남산예술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홍재희 기자 hong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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