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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불합리한 모순을 고발한 연극 ‘TAXI TAXI’

2011.03.10 01:33:00

(서울=더데일리뉴스) 5월 1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공간아울’에서 공연되는 창작연극 ‘TAXI, TAXI’(이하 택시,택시)가 많은 관객들의 호응 속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극 ‘택시, 택시’는 2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작품으로 연출가 김상수의 귀국 후 두 번째 작품이다.

원작과 비교해 볼 때 극의 구조적인 형식과 사회의 모순 현상을 고발하는 것은 같지만 등장인물 등과 줄거리는 시대에 맞게 각색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주요 줄거리는 요즘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이여서 그 고발성이 더욱 짙게 보인다.

주요 줄거리는 한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을 앓게 된 딸을 위해 재벌기업의 부당함과 맞서 싸우게 되는 택시기사 엄마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를 통해 ‘착한사람들의 분노’를 통해 2011년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폭력적인 우리 사회를 고발하고 있으며, 여러 등장인물들을 통해 출구가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들을 보여주고 그 속에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봄이 찾아 오는 길목에 끝내는 포기할 수 없는 인간으로의 희망을 찾고 우리들 삶의 정체성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 작품이다.

연극 ‘TAXI, TAXI’은 3월 4일부터 5월 1일까지 대학로 '공간, 아울' 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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