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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60여 일 대장정

2011.08.30 03:00:00

(서울=더데일리뉴스) 국립극장이 주최하는 ‘제5회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이 오는 31일부터 10월 30일까지 60여 일 동안 4개의 공연장(해오름극장, 달오름극장, 별오름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에서 펼쳐진다.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매년 9월~10월 개최되어 지금까지 해외에서 참가한 공연만 해도 29개국 37개 공연들이 국립극장 무대에 올랐으며, 국내작품까지 합치면 총 95개의 크고 작은 무대가 국립극장을 가득 채우며 명실 공히 국제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다섯 번째를 맞이하며 9개국 30개 작품이 ‘2011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을 더욱 더 빛내줄 예정이다.

올해 해외초청작품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작품은, 세계 연극사에서 최고의 희곡작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몰리에르의 17세기 사회풍자 작품 프랑스 코메디 프랑세즈 ‘상상병 환자’이다. 1673년 프랑스 초연이후에도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최고의 희곡작가 몰리에르의 마지막 걸작 코메디프랑세즈의 ‘상상병 환자’가 23여 년 만에 한국관객들을 만나러 온다.

이밖에도 세계최고의 이미지 연극 연출가 로버트 윌슨과 프라하국립극장의 배우 소냐 체르베나가 의기투합하여 제작한 환타지극 체코 프라하국립극장 ‘마크로풀로스의 비밀’ 등 각국의 대표 작품들이 우리나라를 찾아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립극장 3개 전속단체는 신작과 인기레퍼토리로 페스티벌의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그중 국립창극단은 창극의 세계화를 위해 판소리 다섯바탕 중 하나인 ‘수궁가’를 세계적인 오페라 연출가인 아힘 프라이어(Achim Freyer)와 함께 판소리 오페라 ‘수궁가’를 개막 무대에 올릴 예정이며,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황병기 예술감독이 지난해 초 구상하고 재독(在獨)작곡가 정일련에게 작곡 위촉하여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대작 창작음악회 ‘Part of Nature’를, 국립무용단은 2006년 초연이후 매년 꾸준히 국립극장 무대에 올려지며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Soul, 해바라기’를 각각 무대에 올린다.

아울러 국립극장 전속 세 단체가 함께 만들어 더욱 뜻 깊은 손진책 연출의 국가브랜드공연 ‘화선 김홍도’ 공연이 재정비된 모습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페스티벌의 깊이를 더 해 줄 것이다.

더불어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에서 빠질 수 없는 국내우수·초청작들이 세컨드네이처의 ‘세컨드네이처의 구토’를 시작으로 무용, 연극, 음악,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개성 있는 18여개의 국내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에서는 공연 마니아와 공연예술관계자 뿐만 아니라 공연예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9개국 30개 전 작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카드와 국립극장이 추천하는 대표작들을 묶은 패키지티켓을 준비하였다.

유료 멤버십 ‘페스티벌 인(人)’카드는 원하는 공연을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며 멤버십 가입시 페스티벌 프로그램북과 기념품도 같이 증정되며 아울러 국립극장 내에 위치한 ‘지화자’와 ‘해와달’ 레스토랑 이용시 10%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패키지 티켓은 공연 마니아층을 위해 국립극장이 추천하는 대표작들만을 묶은 티켓으로 명품 관객들을 위한 ‘마스터 人 패키지(VIP석)’와 학생들을 위한 저렴한 가격의 ‘드림 人 패키지(S석)’, 그리고 전속단체 및 국립극장 국가브랜드 작품을 포함한 ‘코리아 人 패키지’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 2280-4115~6로 확인할 수 있다.

조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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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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