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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생활고 고백,"이자만 2억에 이를 정도로 사업빚이 쌓여"

2012.11.16 14:53:00

° 이혁재 생활고 ©MBN

개그맨 이혁재가 생활고를 털어놨다.

이혁재는 오는 17일 첫방송되는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 출연해 "방송 생활 등을 통해 15년간 모은 돈을 올인해 4년 전 콘텐츠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그런데 현재 연 이자만 2억에 이를 정도로 사업빚이 쌓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혁재는 "이자를 갚지 못해 법원에서 가압류와 경매 통보가 들어오는 상황에 이르렀고 체중이 20kg이나 부는 등 중압감에 시달리다 못해 집 근처 인천대교에 올라갔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혁재는 "하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할 생각은 없었다. 날 집삼킬 듯한 시커먼 파도를 보니 오히려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 강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혁재는 "마침 그 날이 15년 전 대학시절 미팅 자리에서 아내와 처음 만난 날이었다. 아내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러 난관에도 헌신적인 내조와 굳건한 믿음으로 남편 곁을 지켜온 아내 심경애 씨의 감동 스토리도 함께 공개된다. 17일 밤 11시 첫 방송.

김경화/I선데이뉴스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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