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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한 냄새 '은행', 일본에서 새로운 건강식재료로 큰 관심

2016.03.10 11:41:00

(서울=더데일리뉴스) 유독 고약한 냄새 때문에 가을철 기피대상이였던 국내산 깐은행이 건강과 미용에 관심 많은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건강식재료로 큰 관심을 끌고 있어 화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3월8일부터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메쎄에서 열리고 있는 “FOODEX JAPAN 2016” 행사에 참가해 한국산 깐은행으로 만든 각종 페이스트와 분말, 냉동은행, 건강스낵 등을 선보였다.

국내 한 업체가 오랜 연구 끝에 은행알 껍질을 한꺼번에 대량으로 벗길 수 있는 자동화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후 지난해 11월 300톤 2백8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올해 1월 일본에 첫 선적되었다.

입맛 까다로운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은행이 건강한 식재료로 인식되면서 각종 건강식품, 제과제빵, 면제품, 토핑 등의 다양한 식재료와 함께 화장품, 의약품 등에도 광범위하게 사용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초고령화 사회에 걸맞는 건강한 한국산 식품과 식재료를 찾는 일본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한국산 은행제품은 일본의 최신 트렌드인 Health & Beauty에 걸맞는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손색이 없고, 차세대 주자로『제2의 生들기름 신드롬』을 이어 나갈 수 있을것 같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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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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