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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왕, 가정 내 발생한 재활용 가능한 물건 방문 수거

2016.04.14 09:28:00

(서울=더데일리뉴스) 헌옷부터 가방, 신발, 후라이팬, 컴퓨터, 가구, 가전에 이르기까지. 가정 내 발생한 재활용 가능한 물건을 방문 수거하고 현금이나 자체 운용중인 포인트로 돌려주는 어플리케이션이 화제다.

수거왕은 의류, 비철, 컴퓨터 등 가정 내에서 발생한 재활용 자원의 방문 수거 예약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돕는 서비스로, 재활용 자원을 무게 등의 단위로 현금이나 포인트로 환산해 예약자에게 돌려주고 있다.

수거왕을 운영하고 있는 ㈜위버스의 박중현 대표는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함부로 물건을 버리지 말라고 교육받았지만, 수명이 다 한 물건은 쓰레기로 여겨 무심코 버리게 된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다가 적은 돈이라도 값을 쳐준다면 재활용품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것이라 생각해서 수거왕 서비스를 구상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6개 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수거왕은 이제 서울시 전지역, 경기·충북 일부지역 등 총 53개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비스 런칭이후 수거왕이 수거한 재활용품의 양은 8만 5288킬로그램으로 성인 남성 1천명의 무게보다 많다. 그동안 이용자에게 지급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천 132만 원이다.(1킬로그램당 헌옷 시세 250원 기준) 가장 많은 돈을 돌려 받은 지역은 서울시 종로구, 가장 많이 이용한 지역은 서울시 송파구로 나타났다.

박중현 대표는 “아직까지 가정에서 수거되는 품목 중 의류 비중이 크지만 향후 가정에서 배출되는 것은 모두 수거하는 것을 목표로 시장조사를 거쳐 폐차, 가전 등으로 취급품목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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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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