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첫눈, “말이 통하지 않아도, 사랑에 빠질 수 있다”
2007.10.29 23:35:00

인류의 영원한 테마라고 할 수 있는 사랑은 역사가 시작된 이래 수천 가지의 언어로 이야기 되고 있다. 그러나!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는 두 남녀가 만나서 사랑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 이에, ‘의 주인공 민과 나나에처럼 말이 통하지 않아도 사랑에 빠질 수 있다’ 라는 주제로 설문을 실시해, 네티즌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은 말로 하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거니까요”_네티즌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은 두 남녀이기에, 더 특별하고 궁금한 사랑이야기, 그것이 영화 의 매력이다. 이런 영화 속 말이 통하지 않는 두 연인의 사랑에 관한 특별한 설문이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0월 22일부터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 에서 실시 중인 ‘의 주인공 민과 나나에처럼 말이 통하지 않아도 사랑에 빠질 수 있다.’ 란 질문에 폴이 시작된 지 3일만에 2천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참여, 화제몰이 중이다. 현재(26일 기준)으로 총 2,786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무려 81.5%의 네티즌들이 YES 라고 답했는데, 네티즌들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그런 사랑은 반드시 있습니다’(주님의 락커), ‘느낌이 가장 중요하죠. 눈만 봐도 몸짓만 봐도 떨리는 ^^’(니끄초리), ‘사랑은 말로 하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거니까요’(헤르디안) ‘심장만 있다면, 사랑은 가능하다’(퓨른)이라는 사랑에 관한 명언들을 남기고 있다. 반면, 약 10%에 해당하는 네티즌의 반대의견으로는 ‘그게 과연 사랑일까?’(백녀우), ‘모국어로 나누는 사랑의 재미와 깊이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해는 대화에서 옵니다.’(토모), ‘말이 통하지 않아도 사랑에 빠진다면 결국 외모지상주의 아닌가?!’(행운깽미) 등 다양한 의견들로 게시판이 떠들썩하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사랑은 전달됩니다.
에서 프랑스로 소설을 쓰러 간 영국남자는 영어를 모르는 한 젊은 포르투갈 여인과 만나게 된다. 말 한마디 통하지 않던 그들은 함께 호수에 빠진 사건을 계기로, 대화를 나누게 된다. 물론, 언어의 의미가 통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서로를 궁금해하고 단어 하나하나를 이해하기 위해 서로의 눈빛을 읽으려 노력하고, 손짓 하나에 민감해지며 서로를 더 배려하려 든다. 그렇게 그들은 사랑을 시작하고 만들어가고 배워간다.
글로벌 로맨틱 프로젝트 에서 퍼펙트 가이 미국인 로빈은 털털하지만 매력적인 한국여자 민준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다. 사소한 오해로 자꾸만 어긋나는 그들은 솔직한 모습과 진실된 눈빛으로 서로의 진심을 깨닫고,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사례의 영화들처럼 역시 일본어도 한마디 못하는 교환학생 민과 일본소녀 나나에는 만나는 순간, 한눈에 반한다. 그리고, 서로를 향한 언어를 하나 둘 배워나가기 시작한다. 실제 비를 맞으며 서로의 언어로 ‘비(아메)’를 말하고, 각자 나라의 문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는 깊어가며 말없이 데이트를 해도 기쁘고, 손가락 걸고 약속을 하고, 눈빛으로 마음을 주고 받는다. 그건 말로 할 수 없기에 더욱 깊고 진하고 아련하다. “상대를 더 이해해야 하기에 더 궁금해하고, 더 바라보게 되고,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라는 미야자키 아오이의 말처럼, 언어가 다른 두 연인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 뿐이다.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는 한국인 교환학생 김민(이준기)과 일본인 소녀 나나에(미야자키 아오이)가 사랑을 만드는 과정 그리고 사랑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영화 . 11월 1일, 그들의 첫눈 같은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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