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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한국 영화의 새로운 르네상스가 시작된다

2007.12.21 01:10:00

영화2008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작 , , 등 총 제작비 100억원에 육박하는 빅 프로젝트들과 강우석, 이준익 등 중견감독들이 준비중인 신작들이 한국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무로의 승부사 강우석 감독이 직접 제작을 맡고 , 의 흥행 콤비 김유진 감독과 이만희 작가가 다시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은 1448년 조선의 비밀병기 ‘신기전’을 다루고 있다.

‘신기전’은 세종의 명 아래 대륙을 견제하기 위해 개발된 전쟁 무기로 서양 보다 360년이나 앞서 발명된 로켓 화포로 ‘신기전’의 완성을 저지하려는 명과 지켜내려는 조선 비밀 결사단의 숨막히는 대결과 장엄한 전투를 100억 원에 가까운 제작비로 그려낸 대작이다. 연기파 배우 정재영, 허준호, 안성기 그리고 한은정까지 가세, 철저한 고증아래 실제 ‘신기전’을 완벽하게 복원해 발사까지 성공시켰고,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경복궁에서 촬영을 실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30년대를 재조명하는 작품들, , ,

내년도 한국영화 대작들 중 1930년대를 재조명하는 작품이 세편이나 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박해일과 김혜수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는 암울했지만 新(신) 문물이 넘쳐 흘렀던 조선의 수도 경성을 배경으로 낭만파 남자 ‘박해명’과 미스터리한 모던 걸 ‘조난실’의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 소설가 이지형의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류승범 주연의 는 1930년대 경성, 조선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을 배경으로 라디오 드라마를 만들어가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 경성을 넘어 만주 벌판으로 날아간 한국판 웨스턴 은 김지운 감독이 후 2년 만에 컴백한 작품으로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 등 막강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강우석 감독의 2년 만에 신작 (이하 )을 선보인다

100억 제작비의 특급 프로젝트 을 비롯해 한국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다양한 작품들로 2008년 한국 영화 시장이 다시 한번 부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시우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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