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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연극 주인공으로

2008.03.01 01:42:00

시인지망생 ‘완소남’ 철수 역

연극 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연극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김영준이 연극 (극본 김태형, 연출 김경익)를 통해 또 다시 무대 위에 오른다.

2007년 첫 연극 무대인 에서 두 여인을 동시에 사랑하며 번뇌하는 섹시한 부고 전문기자 역을 맡아 한층 성숙되고 감각적인 연기로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데 이어, 이번 3월 6일부터 시작되는 연극 에 양희경, 심이영과 함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것.

연극 는 10년 만에 돌아온 카바레가수 엄마 박민자(양희경 분)가 딸 민아(심이영 분)와 꼬인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싶어 집으로 돌아와 동거를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두 모녀의 우여곡절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영준은 극중 심이영을 사랑하는 4차원 시인지망생 ‘완소남’ 철수 역을 맡았다.

김영준이 보여줄 철수는 27살의 나이에 비록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지만 별을 보며 길을 찾고,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시를 쓰는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낭만 청년.

김영준은 세상을 살아가기엔 너무 순수하지만 지고지순하게 때로는 박력있게 미아(심이영 분)만을 사랑하며 그녀의 닫힌 마음을 열게 하는 따뜻한 인물을 섬세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준은 “지난 해 를 통해 연극에 대한 매력을 정말 크게 느꼈고 끝난 뒤에는 아쉬움도 많았는데, 이렇게 연극무대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기대도 큰 것 같아요. 극중 조금은 엉뚱하면서도 색다른 시인지망생 철수 역을 맡게 되었는데, 연습하는 매 순간이 힘은 들지만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들이었어요. 지금도 물론 열심히 기쁘게 공연 준비하고 있으니깐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저희 연극 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릴게요.” 라고 전했다.

김영준, 심이영, 양희경 주연의 연극 는 3월 6일부터 4월 27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공연된다.

[더데일리뉴스 / 홍재희 기자]

홍재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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