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능청 코믹연기의 달인
2008.03.14 00:45:00

MBC 수목드라마 에서 빛나는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윤계상이
능청스런 코믹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사고로 인해 영혼이 씌어 ‘지킬박사와 하이드’로 살아가야 하는 차승효 역을 맡은 윤계상이
온몸을 던지는 ‘신(?)들린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것.
윤계상은 냉혈 재수왕자 차승효에서 영혼이 빙의되면 푼수 아저씨 손일건으로 돌변, 상반된 캐릭터를 한번에 소화해내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윤계상의 열연은 3월 12일(수) 방송된 3회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냉혈한 기질을 발휘해 여비서(안선영 분)를 해고하려던 중, 일건(강남길 분)의 영혼이 빙의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 방금 전까지만 해도 차가웠던 승효가 여비서를
“누나”라고 부르며 애교스러운 말투와 행동으로 돌변,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는 푼수 아저씨 같은 수다와 행동을 능청스럽게 표현한 윤계상의 연기가 돋보였던 장면이었던 것. 또한 이날 방송에서 윤계상은 개그우먼 정선희의 노래 ‘사랑의 사냥꾼’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빙의된 후 딸 영인(아라 분)을 만나러 가는 승용차 안에서 흘러나오던 ‘사랑의 사냥꾼’을 아저씨(?)다운 모습으로 따라 부르며 능청스럽고 사랑스럽기까지 한 일건(강남길 분)으로 완벽 변신한 것. 또한 는 승효가 영인의 집을 찾아가, 눈물을 글썽이며 딸의 속옷을 개는 모습으로 코믹하게 엔딩,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런 윤계상의 코믹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대단하다. 드라마 게시판에 “배꼽잡고 웃었다. 이렇게 능청스럽고 코믹할 수가...윤계상 완소!”, “이렇게 변신하다니..윤계상 얼굴에서 이제 강남길이 보인다. 너무 웃기고 재밌다.”. “나도 윤계상에게 “누나”라고 듣고 싶다. 애교만점, 코믹 만점!”, “최고의 완소남! 나도 윤계상에게 빙의되고 싶다. 사랑스러운 1인 2역 파이팅!”, “사랑의 사냥꾼을 부르는 모습이 너무 신났다”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윤계상의 신(?)들린 코믹연기가 돋보이는 MBC 드라마 는 수, 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더데일리뉴스 /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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