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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맨홀’에서 능청스런 코믹 연기로 시청자 시선 사로잡다

2017.08.25 09:47:00

(서울=더데일리뉴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연출 박만영, 유영은, 극본 이재곤,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하 ‘맨홀’) 6회에서는 봉필(김재중 분)이 혼수상태인 자신의 몸을 맨홀로 데려가려는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바로는 봉필 영혼에 빙의돼 코믹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영혼이 된 봉필은 다시 과거로 돌아가 현재를 바꾸기 위해 맨홀을 타려 했다. 맨홀을 타기 위해선 병원에 누워 있는 몸이 꼭 필요한 상황. 봉필은 자신의 몸을 데리고 맨홀로 가기 위해 죽어서 영혼이 돈 구길 부(김규철 분)와 함께 다른 이의 몸에 빙의하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이 고른 인물은 ‘똘벤져스’(똘기+어벤져스) 가운데 가장 기가 약한 석태. 이에 석태는 봉필과 구길 부의 영혼을 교차로 받아들이며 여러 혼에 빙의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바로의 능청스런 코믹 연기가 제대로 빛을 발휘했다. 빙의하기 전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 석태 그 자체였던 바로는 봉필에게 빙의했을 때는 수진을 든든히 지키는 수호천사로, 구길 부에 빙의했을 때는 사랑스러운 주당으로 변신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빙의했을 때의 상황을 전혀 기억 못 하는 석태를 표현할 때는 능청스런 연기로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 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봉필의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필生필死’ 시간여행을 다룬 ‘맨홀’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KBS에서 방송된다.

* 사진제공=KBS 2TV ‘맨홀’ 6회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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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우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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