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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백송이, '여자 이정재'! 아쉽고도 고마운 인사 시청자에게 남겨

2017.09.22 09:01:00

(서울=더데일리뉴스)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가 지난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원성공주(장영남)의 호위무녀 역을 맡아 날카로운 인상을 남긴 백송이가 아쉽고도 고마운 인사를 시청자들에게 남겼다.

백송이는 자신의 출연 분량 등 스틸컷을 모아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방송되는 지난 2달여 동안 매우 행복했습니다”며 “이 고맙고 벅찬 감흥을 그대로 이어 빨리 다음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과 만나 더욱 친밀하게 스킨십을 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중국에서 데뷔해 성공한 뒤 우리나라로 역수입된 특이한 케이스다. ‘왕은 사랑한다’에서 그녀는 대사는 짧았지만 고국 원나라를 떠나 머나먼 타국 고려에서 고군분투하는 원성공주를 충심으로 모시고 진심으로 보호하는 캐릭터를 그려내며 촬영 내내 선배 배우들 및 스태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백송이는 중국에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경험이 있기에 연기의 기본기는 신인치곤 탄탄한 편. 그러나 작품의 흐름으로 보나, 그녀의 지명도로 보나 많은 대사를 받을 기회는 잡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역할에 충실해 이정재가 거론될 정도이니 절반의 성공이라고 자평한다.

현재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는 백송이는 기왕 한국에서 탄력을 받은 김에 당분간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에 집중하며 고국에서의 입지를 다지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이라고 그의 소속사 제이엠라인은 밝혔다.

<사진> MBC '왕은 사랑한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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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우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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