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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막판 엔딩 5분 시청자도 경악했다

2017.10.09 12:32:00

(서울=더데일리뉴스) 신혜선과 함께 시청자도 경악했다. 막판 엔딩 5분에서 신혜선이 어릴 적 다친 발 상처의 시기와 해성그룹 딸 최은석의 실종 시기가 다르다는 것을 깨달은 것. 이에 엄마 김혜옥의 ‘친딸 바꿔치기’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 11회 엔딩이 공개되면서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이처럼 빠른 LTE 전개는 없었다. 제대로 된 한 방이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블랙홀처럼 빨려 드는 스토리로 ‘황금빛 타임’을 만들고 있는 ‘황금빛 내 인생’ 11회는 역시 속 시원한 사이다와 충격의 반전이 함께 한 회였다. 이에 시청률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달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27.2%, 수도권 26.7%를 기록하며 11회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이어가며 주말 안방극장 왕좌 자리를 굳건히 했다.

지난 7일(토)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11회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해성어패럴 복귀와 함께 해성그룹 맏딸 최은석으로 훌륭하게 적응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방송 말미 자신이 해성그룹 딸 최은석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 지안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안방극장을 소름 돋는 긴장감으로 뒤덮었다.

이 날 지안은 마케팅팀 발령과 동시에 동료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해성어패럴 창립 40주년 오감만족 프로젝트 담당자로 낙점됐다. 지안의 계약직 시절 당시 직원 대상으로 진행된 이벤트 아이템 공모에서 그녀의 기획안이 당선된 것은 물론 프로젝트 담당자를 결정하는 내부 회의에서 ‘금수저 낙하산’ 윤하정(백서이 분)을 당당히 꺾고 최종 승자가 된 것.

11회가 끝난 후 공개된 12회 예고에는 해성그룹 진짜 딸 최은석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안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예고 속 지안은 “오빠 나 어렸을 때 기억나요?”라는 질문에 “지수 얼굴이 좀 다른 거 같더라고” 말하는 서지태(이태성 분)의 대답을 듣고 미궁에 빠진 듯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예고편만으로 안방극장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신혜선의 탄탄한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을 단숨에 빨아들였다. 신혜선은 자신이 놓인 상황에 따라 눈빛부터 발 끌까지 온 몸을 사용하며 당참, 떨림, 짠함, 경악 등 서지안의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롤러코스터 같은 짜릿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신혜선의 연기에 감정 이입을 하며 공감과 호평을 보냈다.

‘황금빛 내 인생’ 막판 5분 소름 엔딩에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폭발했다. 방송이 끝난 후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드라마 진행이 참 빠르네”, “지안이 내일 알게 되나 보네”, “어쩐지 지난주까지 지수만 안쓰럽다가 오늘 갑자기 지안이가 그렇게 안타깝더라니”, “지안이가 벌써 알게 되다니”, “12회 본방사수 필수! 재미있겠네”, “그래도 지안이부터 눈치채서 천만다행”, “갓 돌이라는 부분에서 헉했다”, “12회 가슴 졸여서 어떻게 봐야 할지”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11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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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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