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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원미경-유동근이 부부로 만난다

2017.12.06 09:50:00

(서울=더데일리뉴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원미경과 유동근이 부부로 만난다.

12월 9일 tvN 새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극본 노희경/연출 홍종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이하 ‘세상에서’)이 첫 방송된다. ‘세상에서’는 21년만에 본인의 원작을 직접 각색하는 노희경 작가, 섬세한 연출로 호평 받은 홍종찬 감독, 명배우들의 조합으로 2017년 연말 가장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상에서’가 주목받는 여러 요인 중 노희경 작가를 빼놓을 수 없다. 매 작품 인간, 관계 등 현실의 민낯을 가감없이 그려내 공감과 메시지를 남겨왔기 때문이다. 특히 ‘세상에서’는 1996년 방송 당시 가족간 관계, 사랑을 적나라하리만큼 솔직하고 묵직하게 담아내 감동을 이끌어낸 작품. 그렇기에 21년 전 원작을 본 사람도, 원작을 보지 못한 사람도 모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세상에서’ 속 부부로 만난 원미경(인희 역), 유동근(정철 역)의 관계는 주목해야 한다. 뻔한 듯 뻔하지 않은, 그래서 더욱 현실적이고 뭉클한 가족애를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극중 원미경은 평생 가족에 헌신했지만, 어느 날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중년 부인 ‘인희’ 역을, 유동근은 삶의 무게에 짓눌려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지 못한 인희의 남편 ‘정철’ 역을 맡았다.

셀 수 없는 시간이 남은 줄 알았지만, 허락된 시간은 짧기만 한 부부. 오랜 세월을 공유했지만 차마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부부. 이들이 아내를 향한 죽음의 그림자 앞에서 결국 서로를 끌어 안고, 서로의 소중함을 말하는 이야기. 지극히 현실적인 부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들려줄 진정한 가족의 의미가 ‘세상에서’를 통해 펼쳐진다.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12월9일(토) 밤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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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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