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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남기애, 묘령의 이발소 주인으로 등장, 남다른 존재감

2018.02.02 11:40:00

(서울=더데일리뉴스) ‘마더’ 남기애가 묘령의 이발소 주인으로 등장,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31일,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연출 김철규, 윤현기/제작 스튜디오드래곤) 3,4회에선 수진(이보영 분)과 혜나(허율 분)가 혜나 실종사건을 조사 하는 경찰 수사망을 피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수진은 혜나를 데리고 본인이 입양된 집 근처 눈에 익은 이발소에 방문하게 되었다.

이 때 수진과 혜나를 발견한 이발소 미용사(남기애 분)는 흠칫 놀라는 듯 했고 추후 계속해서 수상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미용사는 뭔가를 숨기고 있는 듯 속을 도무지 알 수 없다. 항상 무표정한 얼굴로 자칫 스산한 느낌을 주지만 알게 모르게 수진과 혜나를 여러 번 도와준다.

이번 방송에서 남기애의 존재감은 극에 긴장감을 한껏 불어 넣었다. 남기애는 첫 등장부터 시종일관 무표정한 얼굴과 묘한 눈빛으로 수상한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남기애는 의미심장한 표정 속 냉소적인 느낌과 함께 왠지 모를 애틋함까지 녹여내 색다른 긴장감과 의심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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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애는 전작인 JTBC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선 아들의 성공을 위해 모든 수모를 견디며 사는 엄마로 등장, 안타까움과 애틋함이 가득한 연기를 펼쳤었다. 그와 반대로 ‘마더’ 에선 스산한 눈빛과 분위기만으로 큰 표정 변화 없이도 은근한 감정의 폭을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tvN ‘마더’는 매주 수,목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수목드라마 ‘마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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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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