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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시장 회복세…1분기 거래량 및 시세 회복

2018.03.15 09:45:00

(서울=더데일리뉴스) 지난해 다소 침체된 분위기였던 골프회원권시장이 지난 1분기 거래량과 시세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회원권거래소는 광역별로 골프회원권시장을 분석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먼저 수도권한강이북지역은 포천아도니스CC, 대유몽베르CC, 레이크우드CC 등 다수의 골프장을 보유했지만 접근성문제로 상승에 발목이 잡혔었다. 작년에 개통된 구리~포천간고속도로 개통이후 각골프장매출이 약10%이상 증가했을정도로 현재 회복세가 뚜렸한편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북부지역에 지역경제 및 수도권으로 진출이 용의해졌다면서” “지난해 상반기부터 꾸준한 분양률을 자랑했던 청평 크리스탈밸리CC도 1차 마감 소식에 관망세에서 매수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강이남지역에서는 지난해 말 남이천IC개통으로 인근지역 비에이비스타CC, 뉴스프링빌CC 등 매수주문이 늘어났다. 이들 클럽의 고분양가 회원권의 경우 매수자가 부족한 상태였지만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면서 시세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여주곤지암지역 역시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이후 이포CC,솔모로CC,자유CC,금강CC등 대부분의 회원권이 접근성이 양호해지면서,시세상승에 견인차역할을 하고 있다.

도로망을따라 연결되는 이스트밸리CC, 남촌CC 등을 비롯해 블루헤런CC, 양평TPC, 오크밸리CC까지 동반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그 동안의 내방객 감소로 고심하던 부분을 일정부분 해갈시켜 줄 수 있는 좋은 소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충청권지역도 회복세를 보이는 곳 중 하나다. 그동안 수도권 골퍼들의 이탈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지만 최근 세종에머슨CC, 에머슨CC의 무기명회원권의 성공적인 분양이후 시중거래량 및 시세가 상승하면서,그동안관망세에있던 매수세를 올리고 있다.사실 기타지역보다 충청권은 세종시이전이후 수요는 증가하는데 마땅한 대안이 없었던게 사실이다.

동부회원권거래소 골프담당 김종근팀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충청권 대표 클럽이라고 볼 수 있는 천룡CC와 우정힐스CC도 시즌 시작과 함께 시세가 반등하고 있다”며 “일부 매물이 소진된 이후에도 추가매수가 대기중이여서 당분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골프장은 지역별, 모기업, 회원혜택 등 소프트웨어적인면과 하드웨어적인면, 외부영향에 따라 시세의 영향을 준다”며 “시장의 자정노력이 어느 정도 성과로 나타나고있고 아직은 해결과제가 남아있지만,최근시세상승세는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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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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