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드라마세트장 주차장 확장 추진
2018.03.21 13:44:00

창원시 [더데일리뉴스]창원시는 해양드라마세트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확장 도시계획시설 결정용역을 지난 2월 착수했다고 밝혔다.
면적은 약 4000㎡로 기존 주차공간을 포함해 대형버스 10대와 승용차 9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추진 중이며, 오는 4월 도시계획시설 결정 입안 후 주민 공람,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오는 7월경 결정할 계획이다.
해양드라마세트장은 지난 2010년 5월 MBC 특별기획드라마 '김수로' 촬영을 시작으로 SBS ‘무사 백동수’, KBS ‘공주의 남자’, MBC ‘기황후’ 등 56편의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된 곳이다.
독특한 양식의 목조건물 25채와 선박 3척, 촬영 시 사용한 각종소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을뿐 만 아니라 주변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수려한 경치도 볼 수 있어 저도스카이워크와 함께 창원시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연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반면, 해양드라마세트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해 관광객의 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해 3월 저도 콰이강의다리 스카이워크 개장 후 스카이워크를 방문한 뒤 해양드라마세트장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주차장 확장이 더욱 시급해 졌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보상비와 공사비를 확보해 내년 12월까지 주차장 확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향후 국도5호선 개통에 따른 접근성 용이와 현재 추진 중인 로봇랜드, 구산해양관광단지 개장 이후 저도 콰이강의다리 스카이워크를 비롯한 연계관광 코스로 해양드라마세트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주차장 등 관광기반시설을 점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허선도 창원시 관광문화국장은 “해양드라마세트장 주차장이 확장되면 주차문제로 인한 불편이 해소돼 관광객들이 시설물을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높아진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관광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드라마세트장 방문 관광객은 지난 2015년 23만명, 2016년 21만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33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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