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 출범…‘기억·함께·평화’ 3개 분과
2020.02.03 12:54:00
[더데일리뉴스] 정부가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사업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기억, 함께, 평화’ 주제 아래 참전용사에 대한 추모·감사의 마음을 일상화, 국민통합과 평화 분위기 조성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1일 오전 9시 전쟁기념관에서 민간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포함한 위원들은 전쟁기념관 내 전사자 명비에서 6·25전쟁 당시 숭고한 목숨을 바친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 17만 5801명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정부위원과 참전용사 및 국방·통일·문화·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포함 총 31인(위원장 포함)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규정’에 따라 사업 추진방향 및 종합계획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원회 1차 회의에서 운영계획 및 운영세칙, 사업종합계획 등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효율적 사업운영을 위해 기억, 함께. 평화 등 총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운영한다. 특히 이번에는 다양한 국민참여형 사업을 통해 참전용사에 대한 추모·감사의 마음을 일상화할 계획이다.
향후 위원회는 위원들의 의견을 심도 있게 수렴하기 위해 내달 중 분과위원회 논의 및 위원회 제2차 회의를 거쳐 사업내용을 최종 확정한 후 70주년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은기 민간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 출범으로 범정부적 6·25전쟁 70주년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으며 위원회를 통해 참전용사와 국민, 유엔참전국 등 국제사회가 함께하는 추모, 화합 및 평화의 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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