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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쎄시걸' 엽기적인 그녀와 순진남 비교

2008.10.25 04:58:00

2001년 인터넷에 연재된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곽재용 감독의 는 청춘 스타 전지현과 차태현의 코믹한 연기와 신선한 소재로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 이어 일본에서는 SMAP의 멤버 쿠사나기 츠요시가 차태현 역에, 다나카 레이가 전지현 역에 캐스팅 되어 지난 4월 인기리에 방영되었으며, 오는 10월 30일 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인 이 차세대 할리우드 퀸 엘리샤 커스버트와 제시 브래드포드 주연으로 그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 일본, 미국까지 이어진 의 매력적인 그녀들과 그녀들에게 빠진 순진남들을 소개한다.

원조 엽기녀 '전지현' & 순진남 '견우' 차태현!!

통신문화가 발달하기 시작했을 당시 연재된 원작 는 당시 큰 인기를 얻으며 소설은 물론 영화로 제작되었다. 가 개봉한 후 ‘엽기’라는 단어는 당시 그 세대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단어가 되었으며 전지현이 맡은 ‘그녀’캐릭터는 쉽게 공감할 수 없을 만큼 엽기적이지만 왈가닥이면서도 청순한 매력으로 남성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또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녀의 행동에 노심초사하면서도 그녀의 말이라면 무조건 들어주는 순진남 ‘견우’역을 맡은 차태현은 당시 여성관객들이 원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으며 두 배우는 영화의 흥행과 더불어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지금까지도 는 국내에서 로맨틱 코미디의 신화로 불리고 있다.

한류 타고 일본까지! '쿠츠나시 츠요시' & '다나카 레이'!!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된 에는 한국에서 '초난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배우 쿠츠나기 츠요시가 적극적으로 출연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에서 쿠츠나기 츠요시가 맡은 '사부로'역은 대학의 해양생물학과 강사, 다나카 레이가 맡은 '리코'역은 소설가 지망생으로 원작과 다른 설정이다. 또한 일본드라마 특유의 오버 코믹씬과 여주인공의 엽기적인 모습이 좀 더 과장되게 표현되어있다. 연출을 맡은 도이 노부히로 감독은 2시간 정도의 영화를 11부로 제작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나타내기도 했었는데 두 주인공처럼 독특한 관계가 아니어도 사람 사이의 연애란 누구나 같은 감정을 공유할 수 있어 연애 드라마란 것이 재미있는 장르라고 밝혔다.

이제는 뉴욕이다! '엘리샤 커스버트' & '제시 브래드포드'!!

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이 들리자 마자 에 대한 국내 영화 팬들의 관심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여기에 떠오르는 할리우드 잇걸 '엘리샤 커스버트'가 전지현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은 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시켰다.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은 원작 에서 엽기걸과 순진남의 설정을 가져오되 여기에 뉴욕식 로맨스를 더욱 가미시킨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이다. 두 주인공의 시끄럽고, 황당하지만 사랑스러운 연애 스토리는 물론, 모두가 꿈꾸는 사랑이 이루어지는 도시 '뉴욕'의 주요 관광명소들을 영화 속에서 확인할 수 있어 원작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 리메이크 판권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이때 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 이 원작을 뛰어넘는 매력으로 흥행에 성공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올 가을,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데이트 무비 은 10월 30일 개봉한다.

[더데일리뉴스 / 김지수 기자]

김지수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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