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자오, 전통 수공예 보존에 집중
2023.03.19 13:28:00
(르자오, 중국 2023년 3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chinadaily.com.cn 보도:
중국 동부 산둥성의 해안 도시 르자오가 문화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문화 수공예를 보존하고 발전시킬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르자오는 문화 자원이 풍부한 도시이다. 특히 흑자, 중국의 전통 매듭 단추인 Pankou, 창문과 문을 장식하는 전통 종이 장식 Guomenjian을 포함한 전통 수공예 및 무형문화유산이 풍부하다.
르자오의 국가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인 Guomenjian의 4대 계승자인 Yu Hong은 "과거에는 춘절이 되면 집집마다 Guomenjian을 걸어두곤 했다"라며 "이제는 주택 여건이 개선되면서 Guomenjian을 장식하는 일이 줄었다"고 전했다.
Guomenjian은 조각 패턴을 넣은 종이 장식으로, 중요한 축제 기간이 되면 출입구에 걸어 두고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었다. Yu는 이러한 전통 예술을 보존하기 위해 현대적인 패턴과 더불어 책갈피를 포함한 일련의 파생 제품을 개발했다. Guomenjian 책갈피는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르자오 흑자 제조법을 계승한 Bu Guangyun은 모바일 전용 흑자 뮤직 플레이어 같은 현대적인 요소를 흑자와 결합했다. 이와 같은 혁신 덕분에, 4천 년의 역사를 지닌 고대 흑자 기법이 다시금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르자오 정부도 수공예 산업단지, 수제 체험관 및 무형문화유산 작업장을 건설하면서 전통 수공예 보존을 지원하고, 공예품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노력해왔다.
현재 르자오에는 30개 이상의 흑자 관련 기업이 300가지 이상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르자오의 수제 그림에서 파생된 창의적인 제품은 유럽과 아메리카의 10개국 이상으로 수출되었다.
르자오의 무형문화유산 작업장은 수공예 문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장소로 자리 잡았다. 쥐셴현에 있는 Guomenjian 작업장은 더 많은 사람이 전통 공예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체험 활동을 연다. 전통 공예 계승자들이 오래된 예술에서 새로운 경향을 발견하고, 무형문화유산 애호가들을 유치하는 데 일조하고자 교육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산둥성은 황허강, 대운하, 제나라의 만리장성, 황해와 보하이해를 따라 이들 지역의 특징을 기반으로 산둥성의 문화 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황해에 인접한 해안 도시 르자오는 해변 관광을 통합함으로써 수공예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일을 더욱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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