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회재난 대응능력 높인다!
2023.04.21 17:47:00
- 대도시 내 ‘화학사고’ 가정…재난대응, 주민대피, 수습복구 등 점검
- 화학사고 특성 고려해 초기대응, 도 재대본 운영,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더데일리뉴스]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화학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사회재난 도상훈련을 실시하였다.
최근 이태원 참사, 광주 아이파크 붕괴, 강릉 산불, 합천·하동 산불 등 대형 사회재난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와 같은 사회재난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2일 산불재난 대응체계 강화훈련, 3월 31일 지진재난 대응 훈련에 이어 이번 도상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찰청, 교육청, 도 실무부서(16개부서) 및 소방본부가 참여하는 합동훈련을 진행하였다.
훈련은 4월 21일 오후 3시 30분, 창원시 성산구 소재 염산취급 사업장에서 염산이 다량 누출되어 기화된 염화수소가스가 바람을 타고 인근 사업장 및 주거지역으로 확산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하였다.
사고 발생 직후 상황 접수·전파, 신속한 초기대응,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유관기관과의 협업사항 등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화학사고는 확산성(장거리 이동 및 매체 전이), 비가시성(오염확인 곤란), 잔류성(난분해)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고, 주변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해 주민대피·구호활동, 구조·구급, 화학물질 탐지·분석 및 제독 등 각 기관·부서별 역할과 임무 숙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산불재난 대응체계 강화 훈련(3. 2.)직후 합천 산불(3. 8.), 하동 산불(3. 11.)이 발생하여 과거 대형 산불에 비해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며 “재난대응은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 다양한 사회재난 유형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훈련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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