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세계 최대 요르단 디젤내연발전소 PF 재원조달 성공
2013.01.22 18:03:00

(서울=더데일리뉴스) 한국전력(KEPCO, 사장 조환익)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외 플랜트 사업들이 재원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13.1.21(월),12:00(현지시각) 런던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요르단 디젤내연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금융계약을 체결하였다.
※ 본 사업은 요르단전력공사(NEPCO)가 국제경쟁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건으로, 한전 이 사우디 ACWA 등 세계 유수의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 사업자들을 제치고 지난해 1월에 수주하였으며, 발전소 용량은 573MW이고 총사업비는 7.9억불임
차입 조달규모만 약 6억달러에 이르는 금번 재원조달은 한전의 요르단 현지법인(AAEPC)이 모기업인 한전의 보증없이 사업 자체의 신용만으로 대출받는 PF(Project Financing)방식으로 추진된 것이며,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와 중동 정세 불안 지속에도 불구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주도하는 대주단으로부터 경쟁력있는 금융조건으로 자금조달에 성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 총사업비 7.9억불 중 75%는 한국수출입은행, 일본수출보험공사(NEXI) 및 5개의 국제상 업은행 등으로부터 부채 조달한 것으로, 디젤내연발전 재원조달로서는 세계최대 규모임
또한, 본 사업은 한전이 사업을 개발하고, (주)롯데건설의 발전소 건설(EPC) 참여, 한전KPS의 발전소 운전 및 보수(O&M),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등 ‘개발-금융-건설-운영’의 Value Chain 全 단계에 걸쳐 한국기업 중심의 수출선단을 형성하여 해외 플랜트시장 동반 진출의 모범사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해외 발전시장에서 Lead Developer로서 한전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당초 ’12.10월 목표로 추진되었던 재원종결이 지연되어 건설공기 준수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풍부한 수출금융 경험을 보유한 조환익 사장 취임 이후 재원조달을 적기에 완결하게 됨에 따라, 정상적 건설공정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IPP3 발전소가 ‘14.9월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되면, ’39년까지 25년간 발주처(NEPCO)와의 안정적 전력판매계약으로 약 16억불의 매출이 발생하게 되며, UAE·필리핀·멕시코·요르단·사우디·중국 등 기존 진출사업과 더불어 한전의 해외 Market Share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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