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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떨어지는 소형차, 중고소형차는?

2013.05.09 17:34:00

(서울=더데일리뉴스) 올 들어 국내 내수시장에서 소형차 판매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중고 소형차의 인기도 떨어지고 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는 소형중고차 조회수가 20.1%에서 14.2%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전지역의 중고차 판매문의 집계 결과 ‘타던 소형차’를 처분하려는 문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3·4월 대전지역 소형차 내차판매 문의는 1·2월에 비해 41.3%나 증가했다. 특히 4월 소형차의 내차판매 문의는 전체 판매문의에 23.5%를 차지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고소형차의 인기하락 요인은 경형과 준중형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카즈 대전중고차 관계자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취득세·등록세 면제, 책임보험 할인 등 혜택이 있는 경차를 선택하거나 차량구매금액을 더 책정하여 준중형을 선택한다.

반면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형차는 조회량이 11.3%에서 16.3%로 증가하는 등 자동차시장의 양극화 증세는 갈수록 심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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