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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보급이 늘며 ‘혼유 사고’ 증가 주의

2013.08.06 17:37:00

(서울=더데일리뉴스) 국내 자동차시장에 디젤차가 많아지며 기름 혼동사고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바로 디젤차에 휘발유를 잘 못 주유하는 것이다. 디젤 세단이 많아지고 있지만 세단은 가솔린차라는 인식이 뿌리 깊고, 휘발유 주유기가 경유차의 연료 주입구보다 작아 이러한 ‘혼유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디젤차에 휘발유를 잘못 주유하는 ‘혼유 사고’는 엔진 손상으로 이어져 엔진을 교체해야 하는 큰 수리가 불가피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주유 실수로 인한 엔진교체는 차후 내차 가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매물관리부 최경욱 팀장은 “자동차 엔진교체는 중고차시세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혼유사고로 인한 엔진 교체는 중고차 시세감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의 심장이라 불리는 엔진은 교체 시 중고차 가치 하락으로 시세 역시 떨어지게 된다. 이유는 중고차 소비자들이 엔진 교체를 큰 수리로 인식하여 중고차 구매를 꺼리기 때문이다.

최 팀장은 이어 “엔진교체로 인한 시세 감가는 신차일수록 최근 연식일수록 감가가 심한데 10~ 15%의 시세감가가 이루어진다”며, “노후 차량은 5%의 시세 감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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