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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자연과 소통하는 미닫이’ 개념 선보여

2014.04.09 18:17:00

(오사카, 일본=더데일리뉴스) 파나소닉(Panasonic Corporation)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된 규모와 영향력이 세계에서 가장 큰 디자인 전시회 중 하나인 ‘밀라노 가구박람회’(Milano Salone Del Mobile)에서 ‘자연과 소통하는 미닫이’(Sliding Nature) 개념의 시설물을 전시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시설물은 저명한 건축설계회사인 ‘토라푸 아키텍츠’ (Torafu Architects)가 설계했다. 이 박람회의 이미지와 동영상은 회사의 ‘2014 밀라노 가구박람회’ 사이트(http://goo.gl/rDHXdP)에서 볼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된 가장 중요한 시설물은 밀라노대학 중정에 설치된 것으로서 미닫이문을 사용한 가옥 형태의 구조물이다. 구조물 4면 전체에 설치된 미닫이문은 음악에 따라 움직인다. 이들 문은 어느 때는 규칙적으로 움직이다가 또 어떤 때는 불규칙적으로 움직인다. 이 가옥의 천정 방향으로 밝히는 프로젝터 조명은 바닥과 1층 복도에 설치된 120개의 제어 가능한 동기화된 컬러 LED 건축 조명등과 교정 전역에 분산 설치된 175개의 LED조명등이 문의 움직임에 따라 빛을 발하여 다양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입구에서 대학 중정을 둘러싼 복도에 이르는 구간 천정에는 50개의 면 발광 LED 조명등이 설치되었다. 이들 조명등의 조도와 색상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다.

파나소닉은 자사의 첨단 기술과 일본의 전통 가옥 문화를 융합한 이 시설물을 통해 주거 환경과 자연을 결합한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또 이 시설물의 1층에서 기업 사용자(B2B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주방 설비를 전시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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