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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수주

2014.05.07 18:02:00

(서울=더데일리뉴스)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LP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상선 부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최근 수주한 총 2척의 8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이하 VLGC: Very Large Gas Carrier) 계약이 3일자로 발효됐다고, 7일 밝혔다.

척당 선가는 8천만 달러 상당으로, 전체 수주액은 약 1억 6천만 달러 규모다.

이번 계약은 대우조선해양이 해당 선사로부터 수주한 VLGC계약의 옵션 발효에 따른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2월 두 곳의 아시아 선사로부터 각각 4척, 총 8척의 VLGC를 수주했고, 계약 당시 양 선사와 각각 2척의 추가 옵션 조항에 합의한 바 있다.

84,000㎥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어나를 수 있는 해당 선박은 길이 226m, 폭 36.6m규모로,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6년 하반기까지 고객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VLGC는 전세계 LPG 수송의 70% 가량을 담당하고 있는 선박으로, 최근 발주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환경규제 강화 및 고유가로 인한 LPG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운임료 상승이 발주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아시아와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자국 내 LPG 운송을 위한 VLGC 신조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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