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폐막, 올해 수상 키워드는 “자동차”
2014.08.25 15:02:00

(부산=더데일리뉴스) 2014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4)가 23일(토) 세계 최고의 광고 작품을 선정·시상하고 3일간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융합(Convergence)'를 주제로 열린 이번 부산국제광고제는 국내 유일의 광고제로, 62개국, 총 1만 2,591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올해는 특히 세계 유수의 광고제에 출품된 광고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부산국제광고제에 대한 세계 광고계의 높은 주목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본선 진출 1,666편 중 본상 164편, 특별상 78편 등 총 242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광고제의 최우수 작품상인 ‘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에는 치열한 경쟁 끝에 총 3편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제품서비스 부문에서는 역대 최초 스웨덴 FORSMAN&BODENFORS의 볼보트럭 ‘The Chase 360’과 일본 Dentsu의 혼다 모토 ‘Sound of Honda / Ayrton Senna 1989’가 공동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공익광고 부문에는 중국 Lowe China의 상해GM(SHANGHAI GENERAL MOTORS)의 ‘Human Traffic Sign’ 선정돼 상패와 함께 1만 달러의 상금이 쥐어졌다.
특히 2014부산국제광고제 수상작들의 화두는 단연 ‘자동차’라 할 수 있다. 제품서비스 부문에서 공동 수상한 ‘The Chase 360’과 ‘Sound of Honda / Ayrton Senna 1989’는 기존 승차감에 중점을 두었던 자동차 광고 형태에서 벗어나 제품력과 기술력을 기발한 크리에이티브로 연결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익광고 부분을 수상한 중국 상해GM의 교통안전 캠페인 ‘Human Traffic Sign’은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교통사고 피해로 장애를 가지게 된 이들을 모델로 기용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국제광고제 이의자 공동집행위원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광고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심사위원들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였다.”며 “세계 광고계에서 부산국제광고제의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환진 부산국제광고제 공동집행위원장은 “내년에 진행될 부산국제광고제는 내년부터 기존의 광고 부문 외에 영상 콘텐츠 부문을 신설하는 등 세계 광고계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다양한 변화상이 있을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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