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2026.07.02 18:20:47 update

구직자가 뽑은 취업 히든 스펙은?

2014.11.06 17:48:00

(서울=더데일리뉴스) 우리나라 구직시장에는 취업에 꼭 필요하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히든 스펙’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10대에서 40대 이상까지 구직자 1,1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을 통해 ‘학벌, 학점, 토익, 자격증, 수상, 연수, 봉사, 인턴’ 등 취업 8대 스펙에 가려진 구직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소가 무엇인지 순위가 공개됐다.

먼저 구직자가 뽑은 ‘히든 스펙’ 1위는 전체 37.5%가 응답한 ‘아르바이트 등 관련 업무 경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구직자 10명 중 4명 꼴로 ‘알바도 스펙’이라고 생각하는 시대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어 ‘학연·지연’이 2위(19.6%)에 올라 합격자 선택에 있어 같은 지역, 학교 출신의 구직자를 선호한다는 의식이 사회적으로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회사 내 인맥’ 역시 15.6%로 그 뒤를 이어 면접관과의 친분, 사내 지인의 추천 등을 통한 입사도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상당했다.

이어 ‘외모’(13.7%), ‘나이’(8.9%) 등 구직자의 개인 신상도 스펙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으며, ‘집안배경’이 가장 중요한 히든 스펙이라는 응답도 4.7% 있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학연, 지연’(21.7%)을 여성(17.6%)보다 4.2%p 많이 응답한 반면, 외모가 스펙이라는 응답은 여성(15.4%)이 남성(12.0%)보다 3.5%p 많아 스펙에 대한 시각에 다소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나이가 어릴수록 외모가 스펙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가 스펙이라는 응답은 10대(19.5%), 20대(13.9%), 30대(12.3%), 40대 이상(6.3%)으로 갈수록 감소추세가 뚜렷했다.

김지수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idailynews@naver.com

* 미래를 여는 희망찬 신문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www.thedailynews.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수 기자

idaily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