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창조경제 시대 인재양성
2014.11.24 16:49:00
(서울=더데일리뉴스) “입시중심 교육이 창조경제 맞춤형 인재 양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공교육이 실패한 원인도 평준화정책의 책임이 크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 www.keri.org)은 11월 24일(월) 오후 2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룸에서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제도 개선방향’세미나를 개최했다.
권태신 한경연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입시중심 교육이 창조경제 맞춤형 인재 양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교육제도의 혁신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고령화·저출산 등으로 인한 사회경제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세미나를 계기로 교육제도의 개선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고 진일보한 개선방향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안재욱 경희대학교 교수는 현 교육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규정 중심의 관치교육을 지적했다. 안 교수는 “규정을 중시하는 정부가 마련한 교육제도와 과정은 획일적일 수 밖에 없다”며, “교육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간주도형 교육제도로 전환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교육제도의 개선방향으로는 학교의 자율권 보장과 학교선택권 확보를 들었다. 안 교수는“학생 선발, 교육, 운영에 대한 자율권을 학교에 부여하면 다양한 유형의 학교가 생겨나 획일적인 교육과정을 탈피할 수 있다”며, “학부모 학생이 원하는 학교를 선택하고 해당 학교에 국가재정을 배분하는 바우처제도*를 도입해 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높여야한다”고 강조했다.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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