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2026.06.26 18:19:52 update

Comeback! 휴먼코메디

2007.09.11 23:27:00

대한민국을 10년 동안 웃게 할 6인방이 다시 돌아왔다!

매 작품마다 차별화된 무대언어를 선보이고 있는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야심찬 한국적 광대이야기 연극 [휴먼코메디]가 지난 10년 동안의 역사를 이어 또 다시 10년의 역사를 위해 컴백한다.

연극 [휴먼코메디]는 2007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헤럴드 엔젤 어워드','토탈시어터 피지컬씨어터'상 수상을 통해 국외에서도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고 있는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대표 작품이다.

연극 [휴먼코메디]는 코메디의 중요한 요소인 타이밍과 움직임의 고찰로 시작되었으며, 해가 거듭할수록 관록이 깊어가는 배우들의 연기로 '코메디의 교과서'와 같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전유성, 김경식과 같은 전문코메디언에게 잘 짜여진 코메디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연극 [휴먼코메디]는 공연의 부제인 ‘36.5°의 웃음, 365일의 감동’에서도 보여지듯이 따뜻한 인간미 넘치는 웃음과 감동을 오랫동안 관객들에게 전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스턴트 시대의 가벼운 웃음이 아닌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비롯된 진하고 따뜻한 웃음이 공연의 포인트이다. 가족, 냉면, 추적의 3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다양한 인간의 모습과 그 이면에 공존하는 웃음과 슬픔이라는 감정을 맛깔 나게 표현한다. 특히 공연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마지막 에피소드 추적은 원년멤버들의 노련한 연기로 6인 14역의 마술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공동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웃음더하기]캠페인을 진행함으로 지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휴먼에게 행복한 웃음을 전이하는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참을 웃고 나도 속이 허한 웃음이 난무하는 요즘 시대에 가장 인간미 넘치는 웃음으로 다시 돌아온 연극[휴먼코메디]는 억지로 짜내는 웃음이 아닌 인간 본연에 가장 가까운 정서로서의 웃음,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눈물까지 계산한 똑똑한 연극이다.

무대 위의 새로운 언어를 개발해내는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는 2008년 3월 30일까지 대학로 틴틴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평일 8시, 토 3시ㆍ7시, 일 2시ㆍ6시. 1만5천원 ~ 2만원. ☎02-766-0570.

김지수 기자

idaily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