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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률 감독 신작 '경계' 11월 8일 개봉

2007.10.05 23:40:00

김치를 파는 조선족 여인 최순희의 일상을 통해 소수 민족의 문제를 담아내며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 받았던 . 조선족 여인의 삶이라는 소재를 택했던 장률 감독이 이번에는 몽골인과 탈북자 모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 돌아왔다!

각종 영화제에 초청받아 극찬 받았던 에 이어 역시 베를린영화제, 홍콩영화제, 바르셀로나 아시아영화제, 파리시네마 등에서 공식 상영을 가졌으며, 최근 뉴델리에서 열린 제 9회 오시안 시네판 영화제의 아시아 및 아랍 지역 섹션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작품성과 인지도를 입증하였다. 또한, 오는 4일에 개막하는 1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5일 첫 상영을 앞두고 있다.

몽골과 중국 변경 사막지대의 사막화를 막아내기 위해 묘목을 심으며 살아가는 몽골인 항가이와 우연히 그의 집에 머무르게 되는 탈북자 모자의 이야기 . 항가이 역은 몽골 연극배우 출신인 바트을지가 맡아 유목민의 담담한 일상과 초원에 대한 신념을 연기했고, 탈북자 최순희 역은 등으로 색깔 있는 연기를 보여줬던 서정이 맡아 조용한 슬픔을 덤덤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사막과 초원의 경계지점에서 펼쳐지는 삶과 사랑의 서사시 의 미학은 11월 8일,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지수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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