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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꽃 축제로 거듭나다

2016.04.12 14:15:00

(부천=더데일리뉴스) 부천시는 지난 9일과 10일 원미산 진달래 축제와 도당산 벚꽃 축제를 개최했다.

원미산 진달래동산은 10~20년생 진달래나무가 4만여 그루가 모여 있는 군락이다. 활짝 핀 분홍빛 물결이 장관을 이뤄 나들이 나온 가족과 연인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진달래축제에서는 아름다운 꽃과 함께 부천시립합창단과 트로트 향연, 통기타 향연등 수준 높은 공연이 열렸다.

올해로 도당산 벚꽃 축제는 18회를 맞았다. 도당산 벚꽃동산은 산 입구부터 정상 춘의정까지 500m 길 양쪽으로 수령 20년이 넘는 아름드리 벚나무 120여 그루가 빼곡하게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빨강, 파랑, 노랑, 분홍의 컬러풀한 우산과 밤이면 벚꽃을 향해 형형색색으로 뿜어대는 써치라이트가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으로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고 ‘소원 담아 LED 풍선 날리기’이벤트로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부천 3대 봄꽃축제인 원미산진달래축제, 도당산벚꽃축제, 춘덕산복숭아꽃축제를 통합 운영했다.지난 9일에는 3대 봄꽃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축하콘서트가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진달래와 벚꽃축제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만들고 참여해 부천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꽃 축제로 거듭났다.

한편 시는 오는 17일, 마지막 3대 봄꽃 축제인 제11회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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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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