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카자흐스탄 맞춤 의료관광 마케팅 전개
2017.06.13 09:03:00
부산광역시 [더데일리뉴스] 부산시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진료상담회, 의료협력 MOU체결, 선진의료기술 세미나, 현지 네트워크 구축(알마티 시청, 보건산업진흥원 지사, 현지병원) 등 카자흐스탄 환자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2017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방문단은 부산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등 4개 진료과목 4명의 의료진, 언론사,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등 10여명으로 구성돼 △양국 의료진의 혈관외과 세미나 개최 △진료 상담 및 부산 방문 치료 예약 △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한 민간 의료기관 상호 협력 MOU 체결 △현지 유관기관 방문 △부산의료관광 특화 VIP비자카드 런칭 설명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부산시는 이번 설명회 기간 동안 카자흐스탄 부유층의 부산 유치를 위해 현지 제1금융권 은행인 알파은행 및 현지 여행사 Transavia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알파은행 및 Transavia여행사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의료관광 특화 VIP 비자카드‘를 발급한다. 이 카드는 일반카드 기능 외 해외여행 마일리지 적립, 부산의료기관 진료 및 수술비 카드 결재 시 10∼15% 할인 등 의료관광객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화 카드로 많은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2009년 전체 한국을 찾은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 수는 128명에서 2016년도에 15,010명으로 해마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2016년 부산시 방문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도 전년대비 82.5%의 큰 폭의 증가를 보이며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 규모가 점점 증가되는 추세이다. 부산시도 카자흐스탄에 대한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의료관광시장으로 개척하겠다는 입장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러시아 의료 관련법 규제 강화 및 루블화 가치하락, 사드배치 등 국제정세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오는 7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최대‘1 UTAMA 쇼핑몰‘에서 의료기관 등 35개사 45개 부스 규모의‘부산의료관광산업해외특별전‘을 개최한다. 일본, 대만, 베트남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병행해 의료관광을 부산의 새로운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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