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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등 동남아 여행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 주의 당부

2017.07.04 11:44:00

남원시 [더데일리뉴스] 남원시보건소는 2016년 3월 이후 국내 유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1명으로 이중 16명(76%)이 동남아 여행자라고 밝히고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1명 중 16명(76%)은 동남아, 나머지 5명(24%)은 중남미 여행자로, 남자 14명(67%), 여자 7명(33%)임신부는 없었으며, 연령대는 20대∼3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임상증상으로는 발진 20명(95%), 근육통 14명(67%), 발열 9명(43%), 관절통 7명(33%), 결막충혈 5명(24%), 무증상 감염자 1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모기에 의한 감염 외에도 성접촉,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등을 통해서도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소두증 및 길랭-바레증후군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지역이 점차 우기로 접어들면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전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http://www.cdc.go.kr) 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키며, 여행 후에도 남녀 모두 6개월간 임신을 연기하고, 금욕하거나 콘돔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변정우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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