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유채꽃축제 행사후 ‘유채기름 부가가치 특화사업’ 추진
2017.07.05 08:45:00
수확한 유채수집 [더데일리뉴스] 구리시는 해마다 5월이면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하는 유채꽃축제를 2018년부터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특화사업으로 전환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기간중 한강시민공원 일원 2만5천㎡ 규모에 조성한 유채꽃을 축제가 끝난 후 유채기름으로 가공해 비누, 화장품 등 생필품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적극 강구키로 했다.
이는 지난 5월 제17회 구리유채꽃 축제에서 백경현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버려지던 수많은 유채꽃을 전남농촌진흥청과 김광수 박사의 협조를 받아 유채기름으로 재활용해 경제성 있는 부가가치로 창출하겠다”며 특화사업으로의 추진 구상을 밝힌바 있다.
실제로 구리유채꽃 축제는 명실공히 수도권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했지만 아쉽게도 2만3천㎡ 규모의 꽃 단지에 힘들게 키운 유채꽃을 매년 행사가 끝나면 이렇다 할 활용도 못하고 흔적도 없이 버려져 불필요한 낭비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따라 시는 시범적으로 유채꽃에 대한 실질적인 활용방안의 일환으로 먼저 지난 14일에서 16일까지 기간제 인력의 땀으로 수확한 360kg의 유채를 현재 건조과정을 거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 작물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유채유를 착유해 비누, 화장품 등의 생필품으로 생산해 구리시를 알리는 특산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수도권 시민들에게 유명 축제로 알져진 유채꽃, 코스모스축제를 어떻게 하면 낭비 없이 재활용하는 특화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여러 구상을 했다”며 “이번에 유채기름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재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게 돼 다행”이라며, “참고로 유채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고 노화방지 또 암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경제적 가치가 충분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적극적인 개발과 실용화로 최선의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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