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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여행시 메르스 감염 주의 당부

2017.07.05 16:24:00

중동지역 방문 후 메르스 증상 발생 시 보건소나 1339 신고

청주시 [더데일리뉴스]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市 소재 3개 병원에서 메르스 집단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국내 유입에 대비해 보건소 방역대책반을 가동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사우디 등 중동지역 방문시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전세계적으로 메르스는 2017년 1월 이후 총 145명이 발생했으며, 모두 중동에서 발생했고, 38명이 사망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총 138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매월 20여명 규모였으나, 6월 들어 43명으로 증가했고 리야드市의 King Saud Medical city 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집단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메르스 국내 유입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청주시 청원보건소(소장 장정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르스 감염이 환자가족, 병원 내 감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사우디 여행객에게, 현지에서 진료 목적 이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주의를 당부했다.

또 중동지역 여행 시 낙타 접촉 및 낙타 부산물(낙타고기, 낙타유) 섭취를 피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중동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을 바로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은영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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