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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로컬푸드·경천면 “삼계탕 먹고 건강한 여름”

2017.07.12 14:25:00

초복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 열어

완주군 [더데일리뉴스] 완주로컬푸드와 경천면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삼계탕 행사가 치러졌다고 밝혔다.

초복인 12일 완주로컬푸드 생산자 조합원 1,000여명은 농가레스토랑에서 삼계탕을 나눠 먹는 삼계탕 데이 행사를 열었다.

가뭄, 폭염 그리고 이윽고 시작된 장마로 지친 농가들의 원기 회복과 조합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조합원들은 삼계탕을 나눠 먹으며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행사를 한 곳에서 일제히 개최하지 않고, 농가의 이동편의를 고려해 모악, 효자, 둔산, 혁신점 등 지역에서 가까운 농가레스토랑에 참여하게끔 배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동순(62세, 이서면) 농가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날씨가 너무 덥고, 자고 일어나면 쑥쑥 자라나는 잡초에 농사짓기가 너무 힘들지만 함께하는 조합원이 있어 든든하다”며 “내가 지은 농산물을 찾아주는 소비자가 있고, 이렇게 함께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힘이 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장마와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한 로컬푸드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가분들에 감사드린다”며 “생산농가들의 수고와 노력 덕분에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6만여 가구 소비자의 밥상이 건강하게 지켜질 수 있었고 완주군의 학교 급식 뿐만 아니라 서울시 강동구의 어린이집 급식을 통해서 아이들의 건강한 밥상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천면은 지난 11일 경천면 소재 농촌사랑학교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기원하는 삼계탕 나눔과 위안잔치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경천면 부녀 연합회와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부녀회의 기금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나서 음식을 마련해 정성을 더했다.

삼계탕 나눔에 이어 경천 농악단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도 더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일근 경천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부녀회와 이장협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변정우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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