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농산물 유통 활성화’ 고민
2017.07.25 10:13:00

충청남도 [더데일리뉴스] 충남도는 농어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천력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농정 주체가 참여하는 ‘3농혁신 현장포럼’을 25일 공주 고마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포럼에는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오시덕 공주시장, 김호 3농혁신위원장, 농업인단체 대표와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정례 직거래 장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산지유통 조직화·전문화를 통한 마케팅 역량 강화, 농산물 수출 기반 구축 및 해외 마케팅, 농산물 유통사업단 조직·운영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농업인 대상 현장 전자투표에서 공주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로컬푸드 기반시설 지원, 공동선별·공동출하조직 확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통합 마케팅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당면 현안 토론에서 농업인들은 산지 유통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형 유통점 거래 교섭력 제고를 위한 산지 유통시설 확충,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 기반시설 구축, 농촌 일손 부족에 따른 농기계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방문은 총 6980㎡의 부지에 선별장과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고 지난 2008년부터 가동 중인 세종·공주 원예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진행했다.
현장방문에서는 통합적 산지 생산·유통체계 확립과 소농·고령농을 위한 수출 생산단지 활성화, 컨설팅 지원 등 소규모 농가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을 중점 논의했다.
허승욱 정무부지사는 “수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직거래 활성화 여건 조성, 소농·고령농의 지속가능한 농업경영 보장, 소비자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을 위해 이번 현장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3농혁신 현장포럼은 부여군과 보령시, 태안군 등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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