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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노인 복지의 허브, ‘묵호노인종합복지관’개관!

2018.04.11 16:49:00

발한동 198-1번지 일대 대지 1,764㎡, 연면적 1,415㎡ 2층 규모로 건립

호노인종합복지관 전경 [더데일리뉴스]동해시는 북부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이었던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을 준공하고 오는 12일, 이를 기념하는 개관식을 개최한다.

천곡동 소재의 동해 노인종합복지관의 수용 인원이 한계에 도달했고, 북부 지역 이용객들의 불편한 접근성 등으로 북부권 분관 신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편, 지역 균형 발전울 도모하는 차원에서, 시는 발한동 198-1번지 일대 1,764㎡ 대지 위에 연면적 1,415㎡ 지상 2층 규모의 묵호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했으며,

특별교부금 5억원, 도비 2억원, 시비 28억원의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2016년 11월 착공한 이래 1년 6개월만인 지난 1월에 마침내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건물 1층에는 8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식당과 전문 물리 치료사가 상주하며 재활과 건강 관리를 돕는 물리 치료실,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 시설을 비롯해 사무실과 복지 상담실이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와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당구장, 탁구장, 다목적 강당,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돼 있다.

신축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위와 같은 시설들을 이용할 어르신들의 입장을 고려한 다양한 배려가 특히 돋보인다.

식당을 지하가 아닌 지상에 배치함으로써 이용 편의를 극대화 했으며, 복지관 전체 벽면에 안전바 부착, 미끄럼 방지를 위한 바닥재 무광택 시공, 동선 내의 장애물 제거를 통해 낙상 및 골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건물 디자인 측면에서도 햇빛이 실내에 잘 들어오도록 창을 크게 제작해 배치하는 채광 설계를 적용해 타 복지시설에 비해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 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공모 절차를 거쳐 위탁 운영자로 선정된 (재)대한예수교장로회 강원동노회 유지재단은 2023년 3월까지 5년간 복지관을 운영하게 되며, 기존 노인종합복지관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되면 북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시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과 더불어, 천곡 노인종합복지관의 과밀화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각자의 취향과 선호에 따라 복지관의 선택적 이용이 가능해 지면서 복지 서비스 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 12일에 열리는 개관식은 심규언 동해시장, 정성모 동해시의회 의장, 이철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발한동 농악 시연 등 식전행사와 시공업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주요 시설물 관람의 순서로 진행되게 된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앞으로 동해시 노인종합복지관과 묵호 노인종합 복지관이 서로의 특성을 살리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수준 높은 여가와 취미 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묵호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신청 자격은 동해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동해시 보건소에서 발급받은 건강검진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홍재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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