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트럼프 싱가포르에 도착
2018.06.11 13:25:00
[더데일리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미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10일 오후 2시35분(현지시간) 중국 소속 에어차이나 항공기 편으로 싱가포르에 들어왔다. 이후 호텔로 이동,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후 6시30분쯤 이스타나궁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회담을 위해 편의를 제공해셔서 불편 없이 조미(북미) 수뇌상봉 회담 준비를(마칠 수 있었다)”고 사의를 표했다. 회담은 35분가량 진행됐다.
만약 김 위원장이 별도의 일정을 소화하더라도 이는 비공개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김 위원장이 묵고 있는 세인트리지스 호텔 주변 인도에는 높이 180㎝가 넘는 불투명 차단벽이 설치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전용기 에어포스원은 10일 오후 8시21분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이후 8시58분쯤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이 예정돼 있다.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양국 정상이 11일 낮 12시쯤 이스타나궁에서 양자회담을 한 후, 주요 참모진들이 함께 참석하는 확대회담과 ‘워킹런치’(일하면서 먹는 점심)를 갖는다고 보도했다.
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 대신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가 11일 오전 10시 북한측 실무진과 회담을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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